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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과 더불어 충수염 수술을 받았다.

1월 31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민의 건강 상태를 알리는 공지를 게재하였다. 지민은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급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PCR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고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31일 새벽 수술을 받았다. 

 

빅히트에 따르면 지민은 수술을 잘 마무리하고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 코로나19 확진과 수술로 인해 당분간 입원 치료할 예정이며, 현재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으나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간 동안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장기 휴가를 받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멤버 슈가, 진, RM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1월 중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가 한 달 만에 30% 뚝...

 

엔터 대장주로 꼽히는 하이브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연초 들어 30% 하락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SM, JYP, YG 엔터에 비해 유난히 낙폭이 크고 반등은 적은 모양새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눈높이를 낮출 때라는 보수적인 의견과 저가 매수 기회라는 낙관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8일 전 거래일 대비 1.86% 내린 23만 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서만 32% 가까이 주가가 하락했고 지난해 11월 42만 1500원으로 마감하였던 전고점과 비교하면 75%가량 주가가 빠졌다. 전문가들은 하이브 성장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BTS의 입대가 올해 말로 예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훼손된 탓으로 보고 있다. 지금부터는 실적을 현실화하는 과정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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