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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무쏘 J100 살펴보기

쌍용 J100 올해 6월 양산될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쌍용 자동차를 포스팅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쌍용 자동차의 희망 무쏘 J100 토레스 신차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J100의 전면부 후면부 모두 유출된 상태로 기존의 쌍용차 디자인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티볼리와 같은 패밀리룩을 보여주던 코란도의 디자인은 많은 분들이 호불호를 표현해주셨는데요. 쌍용차는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다양한 콘셉트카로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고자 했고 현재 J100의 우수한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존폐의 위기 앞에선 쌍용자동차는 J100의 디자인을 꽁꽁 숨기는 것보다 완전히 공개하는 전략을 선택하였는데요. 쌍용이 얼마나 J100에 사활을 걸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아래처럼 공개된 실물을 보니 아직 쌍용차 살아있다. 건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픽업트럭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쌍용 J100 네이밍/출시일/가격

네이밍

쌍용자동차가 개발 중인 새로운 SUV J100은 코드명입니다. 코란도나 티볼리같은 모델명이 아닌데요. J100의 모델명은 토레스(Torres)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토레스는 영어로 바위나 암석, 이탈리아어로는 탑이나 성이라는 뜻입니다. 쌍용차가 무쏘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이미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명이 '무쏘'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출시일

현재 J100은 PROTO 단계를 거쳐 P1 개발단계가 진행 중인데요. 협력업체에 공유된 양산 시점은 6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쌍용 J100의 출시일은 6월 중이나 7월 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열심히 로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니 조만간 이슈를 해결하는 과정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

쌍용 J100의 가격은 2000만원 후반대에서 시작하여 풀옵션 하였을 때 3000만 원 후반에서 4천만 원 초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제원(크기)

신차 J100은 쌍용차 라인업에서 소형 티볼리/준중형 코란도/중형 J100/대형 렉스턴으로 중형 라인업에 속하며 전장은 4,700mm 휠베이스는 2,750mm로 예상됩니다. 현대자동차 기준으로 보면 싼타페보다는 작고 투싼보다는 큰 제원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전기차(U-100)

J100의 전기차 모델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한데요. 만약 나오게 된다면 U100의 네이밍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U100의 스펙을 예상하여 보자면 현행 코란도 E-Motion의 339km의 주행거리보다는 1회 완충 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디슨 모터스가 쌍용자동차의 전동화 전환에 나선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양사가 지난 1월 체결한 엔지니어 간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이다. 에디슨 모터스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스마트 플랫폼과 배터리 제어 시스템(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25년까지 20종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하고 3~5년 이내에 쌍용차를 흑자 전환시킨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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