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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심장마비 후 일어난 사진

 

[이슈]

크리스티안 에릭센. 경기 도중 다른 선수와 충돌 없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실상 축구 선수 인생은 끝난 것 같다는 전문가 의견 나와...

 

 

[사건 개요]

덴마크 국가대표인 에릭센은 13일(한국시간)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 2020 B조 예선 핀란드와의 경기에 출전해 뛰던 중 전반 43분 갑자기 쓰러졌다. 다른 선수와 충돌 없이 앞으로 쓰러졌고, 선수들이 응급 상황을 알리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15분간 실시하였고 이 과정에서 덴마크 선수단은 에릭센의 치료 과정이 보이지 않게 주위를 둘러쌌다. 이후 에릭센은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으며 일부 카메라에는 정신을 차린 에릭센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 에릭센의 에이전트는 "에릭센의 아버지와 통화했다. 에릭센은 호흡을 하고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 한편, 이날 경기는 핀란드가 1-0으로 이겼으며 MOM은 에릭센으로 선정되었다.
  • 영국의 심장전문의 스콧 머레이 박사는 "에릭센이 다시 축구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밝혔다.
  • 에릭센이 뛰고 있는 이탈리아는 선수의 심장 이상이 발견되면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 에릭센은 현재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옛 동료였던 손흥민은 골을 넣고 에릭센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는 등전 세계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축구선수 3인]

 

1. 마르크 비비앙 푀(1975~2003)

  카메룬 출신의 미드필더로 188cm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가졌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카메룬 대표로 출전할 정도로 유망한 축구선수였다. 2003년 6월 26일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콜롬비아와의 경기 후반전 도중 경기장 가운데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2. 안토니오 푸에르타(1984~2007)

  스페인 출신의 수비수로 왼쪽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스페인 세비야 FC의 유소년 팀부터 쭉 한 구단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평소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무리하게 경기를 뛰었고 2007년 8월 28일 프리메라리가 헤타페와의 홈 개막전에서 골대 부근에서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 푸에르타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사망하였다.

 

3.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1986~2012)

  이탈리아 출신의 미드필더로 이탈리아 2부 리그 세리아 B AS 리보르노 소속이었다. 국가 대표 경력은 없지만 2009 UEFA 청소년 선수권 4강 진출 멤버로 유망주로 손꼽혀 온 선수였다. 2012년 4월 페스카라와의 리그 경기 전반 도중 갑자기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도착 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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