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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앨범표지

 

[BTS 김치 논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우리나라 대표음식 '김치'를 홍보했으나, 중국어 자막에서 '파오차이'로 표기돼 논란에 이르고 있다. 

 

 

논란은 방탄이 지난 15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달려라 방탄' 14회에서 비롯되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한 이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우리의 전통음식 김치를 만들며 여러 번 '김치'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특히 "RM은 김치엔 우리의 쏘울이 있다"며 김치가 한국의 전통 음식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네이버 측이 번역한 영상에는 '김치'가 아닌 '파오차이'로 번역되었다. 

BTS 자막논란 캡쳐 사진

 

 

이러한 사실을 발견한 네티즌이 네이버 측에 항의하자 네이버는 "해당 자막은 농림축산 부식 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김치 중국어 표기에 대한 입장을 참고해 번역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문체부가 20년 7월 제정한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표기 지침' 훈령은 '중국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음식명의 공용적인 표기를 그대로 인정한다'라고 규정하며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하고 있다고 한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 성 지역에서 피클처럼 담가 먹는 염장 요리로 한국의 김치와 전혀 다른 음식이다. 

파오차이 논란은 한복, 동북공정 논란과 함께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를 집어삼키려는 대표적인 리스트이다.

 

방탄소년단 보유국인 우리나라는 방탄이 열심히 홍보한 것과 상관없이 논란이 생산되고 있다. 

우리나라 기관과 네이버는 논란 사항에 대해서 즉시 개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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